오늘 본 영화 ♡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희야 (2014) 도희야는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어 누구보다도 일찍 볼 수 있었지만... 이제서야 정리를 하려 한다. 도희야는 스토리라인 적으로는 정갈하게 잘 만들어졌지만, 영화 속의 기운이 너무 음습하고 기분 나쁘고 찝찝하다. 외딴 바닷가 마을... 영남은 그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되어 가게 되고, 그 곳에는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의붓아버지와 할머니로 부터의 폭력에 시달리는 도희를 영남은 감싸준다. 마을에 젊은 사람이 없어 용하가 마을을 지탱하는 권력이고, 그 권력 앞에 모든 마을 사람들은 용하의 행태를 묵인한다. 하지만 영남 만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못살게 굴고 도희를 괴롭히는 용하를 법으로 .. 더보기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