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逆鱗 , The Fatal Encounter , 2014 )
을 본건 이미 2주나 지났지만, 그동안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 4월 극장 예고편에서 짱짱한 출연진을 보며 끌렸던 영화였고 기대작이었다. 허나, 개봉을 하자마자 별로라는 주변의 말말말들 때문에 내용 상의 기대는 사라졌다. 5월의 연휴기간 친구와 전주에 놀러갔는데, 마침 전주영화제 기간이기도 하여 영화제 영화를 보아야 했지만, 이미 다 매진인 통에 을 보게 되었다는... 이러한 뒷 배경을 가지고 관람을 해서인지, 나는 생각 보다 나쁘지는 않았다.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라고 광고를 하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은 24시간 보다 긴 시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낌. 아마, 그만큼 빠르고 긴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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