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카가 읽은 후에 다시 쓰는 "삐악삐악 슈퍼마켓" 지인 찬스로 참여하게 된 서평 이벤트. 늦은 저녁 "띵똥띵똥~♪ 택배예요~" 라는 말에 택배 올게 없는데 "뭐지?" 의아해하며 문을 열었는데, 추석 동안 잊고 있었던 도서였다. 엄마 닭과 아기병아리들의 슈퍼마켓 장보기를 소재로 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감성적인 그림체. 슈퍼마켓의 모습이 너무나도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동화책이다. 엄마 닭과 아기 병아리들이 슈퍼마켓에서 고른 것,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산 각종 재료들이 엄마 닭의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요리가 되어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는 병아리 가족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그림보다는 글자에 익숙해지며 책을 읽어온 내가 '삐악삐악 슈퍼마켓'을 바라본 view는 여기까지 였다. (책이란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고 결론을 도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