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캄보디아 네번째. 나이트마켓 & 재래시장(프사르; Phsar Leu) 태국에 가면 짜뚝짝 시장을 가야 한다. 짜뚝짝 시장은 아시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만큼 정말 큰 크기와 다양하고 값싼 물건을 자랑한다. 씨엠립에도 짜뚝짝 시장에는 비교할 수 없을 크기이지만, 아담하게 꾸며 놓은 시장이 있으니, 바로 나이트 마켓이다. 나이트 마켓은 관광객을 위한 시장으로, 낮에는 앙코르와트 등지를 관광하고 저녁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서서히 문을 열기 시작한다. 저녁에는 아버지도 출근을 하셔서 심심했던 엄마와 나는 3일에 걸쳐서 나이트 마켓에 갔다. 첫날에는 툭툭이를 타고, 둘째날에는 걸어서, 셋째날에는 첫 날 샀던 가방이 불량이라 교환을 하기 위해 국립박물관에서부터 걸어서... (둘째날부터는 나이트마켓의 상인들과 얼굴을 익혀서 인사도 하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