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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떠난 여행 ♡/2014.02_캄보디아

캄보디아. 로 떠나기 전

캄보디아도 의외로 위치나 관광명소 등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너무 많다.

지인 한명은, "아프리카 가는 거야?" 라고 하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캄보디아는 도시 이름이예요?" 라고 물었다.

 

그래서, 여행 사진을 올리기 전 간단하게 캄보디아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할까 한다.

 

먼저, 아래는 여행을 준비하며 적게 나마 나에게 도움을 준 책 두 권이다.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될 수 있는대로 그 지역에 대한 책을 한 권 이상 사려고 한다.

 

이번 여행 때는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과 '앙코르 와트, 지금 이 순간' 라는 두 권의 책을 샀다.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은 여행작가가, '지금 이 순간'은 현역 가이드가 쓴 책이다.

두 권다 앙코르와트의 도시 씨엠립에 대해 써 내려 가는데, '지금 이 순간'은 씨엠립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있고,

'내비게이션'은 앙코르와트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가보지 않고 읽기에는 '내비게이션'은 이리 보아도 돌, 저리 보아도 돌이라서 머리에 잘 들어 오지 않는다.

하지만 마스터하고 앙코르와트를 본다면 보는 관점이 더 살아나고 볼거리도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 속해 있다. 위로는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을 접하고 있고, 옆으로는 베트남과 접하고 있다.

아는 것이라고는 앙코르와트 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지도와 같이 엄청 넓은 땅떵이를 가지고 있다.

 

수도는 프놈펜이지만, 앙코르와트가 발견되면서 씨엠립이 관광지로 더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하다.

언어는 크메르어를 쓰고, 통화는 리엘이라는 자국 화폐가 있지만 달러가 통용되어 여행하기 편리하다.

 

 

 

 

 

 

씨엠립은 세계 문화 유산인 앙코르와트 외에도 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 벵빌리아,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 타 프롬, 프놈바켕 등 유명한 장소가 많다.

또한, 관광명소로 톤레삽 호수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도시 하나를 차지할 만큼 큰 크기를 자랑한다.

톤레삽 호수는 동양최대의 담수호 이자 캄보디아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씨엠립은 관광지로의 거리가 멀어도 툭툭이를 타고 한시간 남짓이고, 또한 대부분의 수입이 관광 수입인지라 관광객에 대한 치안도 매우 안전하여 자유여행하기 좋다.

(씨엠립을 여행 하며 정말 눈에 밟히는 게 한국 관광 차량이었는데, 그러지 말고 자유여행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볼게 없어서 하루 이틀이면 끝나지 않냐고 반문을 할테지만, 원래 깊게 볼 수록 새로운 곳을 찾을 수 있고, 보면 볼 수록 또 다른 게 자유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

 

여행 성수기는 12월에서 3월 초인데, 그래서 아버지도 12월에서 3월 초까지 근무하게 된 것.

(아버지의 항공사가 겨울 동안만 씨엠립으로 운항을 하는 중이다. -현재 진행형)

 

내가 여행을 갔을 때에도 낮에도 얇은 긴팔을 입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크게 덥지는 않았는데, 3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해 심할 때는 40도가 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수상가옥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다면 7, 8월이 좋을 것 같다 ㅠㅠ)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는 여행기를 통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