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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떠난 여행 ♡/2014.12_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후쿠오카(규슈)여행 3일차- 유후인 마을

 

 

 

 

이번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이자,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유후인 마을 & 료칸 체험.

 

 

 

 

 

 

 

 

 

첫날에 산큐티켓을 예약하면서 유후인행 버스도 함께 예약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지 못해도 일본의 후쿠오카 공항, 하카타역, 텐진역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나는 여유있게 출발하려고 9시 36분  버스를 예약했다.

버스터미널 3층의 34번 게이트에서 승차 할 수 있다. 유후인 직행버스는 텐진-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하여 유후인으로 간다. 우리 가족 말고도 다른 한국인 대가족도 함께 탔고, 나머지는 일본인으로 보였다.

 

문득,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여행을 한다면 어떤 교통을 이용할까 호기심이 생긴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외국인은 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여유롭게 호텔에서 나와서 하카타역에 일찍 도착했다. 핫텐도 빵을 맛보기 위해 구입하여 버스에 올랐다.

 

이틀 동안 후쿠오카의 날씨는 비* 흐림 이었는데, 마지막날에는 맑게 개인 하늘은 보여준다.

 

 

 

 

 

 

 

 

2시간 30분을 달려서 유후인마을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구름을 몰고 다니는지, 유후인 마을에는 눈이 내린다.

 

 

 

 

 

 

 

 

 

버스터미널에서 다음날 벳부로 가기 위한 버스를 물어보고 밖으로 나왔다.

버스터미널 뒤 쪽으로는 기차역이 있고, 앞으로는 산이 보인다. 

 

료칸을 찾아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택시 애기를 꺼냈는데, 6700원이라고 하자 그냥 걷자고 하시는 부모님.

 

 

내가 예약한 료칸은 에누키아 료칸이다.

사실, 찾아 본 것들 중에서 가장 저렴하였고, 저렴한 것에 비해 시설이 나쁘지 않다는 후기를 보고 예약하였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1인당의 가격을 따로 쳐서 계산을 하여 3인 요금을 받았는데, 아고라에서는 1인 기준으로 계산이 되지 않아서 10만원 넘게 가격이 저렴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또 가기 힘들 것 같은데 그냥 좀더 좋은 료칸을 알아볼 걸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물은 다 똑같은 온천 물일테니까...

 

 

 

어쨋든 !!

에누키아 료칸을 가기 위해선, (에누키야 료칸 말고도 다른 료칸들도 거의다 저 방향에 있을 것 같다.)

저 앞으로 펼쳐진 직선 도로를 따라서 쭉 걷는다.

 

 

 

 

 

 

 

길을 걷다 보면 오른쪽 옆으로는 저런 신사의 문 표시도 보이고, 앞으로는 유후인의 명물 B-steak 가 보인다.

B-steak에서 오른쪽(사진속의 아저씨가 있는 쪽) 길로 들어가서 또 길 따라 쭉 걷는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상고로케, 꿀벌아이스크림 등의 유명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오고, 금상 고로케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뚫린 골목을 따라 한 블럭 가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에노키야 료칸이다.

 

골목이 나눠 질 때면 료칸의 표지판도 모두 있으니 확인 하면 될 것 같다.

 

 

 

 

 

 

 

 

에노키야 료칸은 바로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매우 쉬울 듯~.

 

 

오늘은 피곤한 관계로.. 포스팅은 여기까지.. 료칸과 유후인 마을 소개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 ^^.